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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갯골생태공원 자유로웠던 집앞공원이 그립다.

야외활동 자제... 강제 할 수 없던 부분이지만... 장마철이되어 버리니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밖에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올해 3월 코로나19가 막 시작하기 전... 우리의 삶이 바뀌기전에는 몰랐던 사소한 행복들... 사진을 훓어 보니 그렇게 생각이 난다.

마스크 착용으로 부터 자유로웠고 사람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었으며,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행복인지 인지하지 못했던 그러한 시절이다. 행복은 상대적인것인가? 그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고, 행복감을 느끼기 쉬웠다면 그것이 행복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사진으로 이야기 하기로 노력해본다. 장마가 지나가면 가을이 오겠지... 모든 사람들이 휴가를 다녀오고 선선한 기운에 운동을 시작하기 좋은 계절이 오겠지만... 오늘 같이 8월의 중턱을 향해 가는 날자 앞에서는 더위와 습함 등이 너무나 무섭다. 지나가야 하는 날씨.. 적응해야 하는 날씨겠지만 말이다. 

3월에 갯골에 다녀왔을때의 사진을 올려본다. 한 여름 습한 장마철에 푸르름이 가득한 봄의 산책로의 사진을 올리면 새삼 새롭다. 보시면 안다.

이 사진들은 그래도 최근에 공원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비가 한가득 오는날에 아이들과 함께 빗길을 걸었다. 재미삼아 산책을 나가봤다. 비가 장대 비처럼 오지는 않았고 조금 불편한 정도 였다.

새로 심은 풀... 이거 이름을 모르겠지만 화단을 관리하는 업체에서는 푸르름을 강조하고 싶을때 사용하고 심는 풀나무 인거 같다. 확실히 느낌이 푸르르다는 감이 온다.

매번 #갯골생태공원 에 갈때마다 한번씩 들어가보는 지붕없는 집이다. 아이들이 특히나 연출된 이 조형물을 좋아한다. 지붕이 없어 지금은 비를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집이 되었다. 막상 들어가서 하늘을 바라보면 좋은 느낌이 난다.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마냥 신이난다.

 

갈대숲은 언제나 찍어도 감성이 묻어난다.

바람소리가 들려오는듯한 갈대숲의 하늘거림... 바람에 따라 그날의 날씨에 따라 하늘거림이 달라지고 느낌이 다르다. 이날은 정말 맑은 날씨여서 구름한점 없었던... 지금처럼 습하지도 않았던 하루였다. 

쉼터라는 느낌이 확실히 나는 벤치이다. 귀여운 느낌도 들고 일부러 저 통나무를 깎아서 누군가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로 만든 사람의 손길이 느껴져 포근한 느낌이 든다. 낮은 의자... 지나가다 보면 조금 덩그러니 놓여진듯한 느낌도 나긴하다. 그늘막이 함께 있다면 정말 좋은 쉼터가 될듯한데.... 조금은 아쉽다.

 

 

지금은 다 지나가 버렸는지... 2020년 3월때만해도 철새같은 오리들이 정말 많았던 습지대이다. 지금은 다들 어딘가 자신만의 보금자리로 피난을 갔겠지... 비가 오는 계절에는 말이다.

 

 

어린이집에서 방과후 활동을 하면 주었던 무동력 비행기가 불시착해 있었다. 누군가 놀다가 던져졌는데 꺼내가기 애매한 장소에 떨어진것이겠지만... 

쓰레기가 되어버린 비행기 장난감... 지금은 누군가가 치워서 없다.

비가오다보니 집 바로 앞에 있는 갯골 생태공원조차 자주 다녀가지 못하는 내가 아쉽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 운동을 하는 시간... 가장 가까운 공원에서의 시간... 시원해지면 더 노력해서 일부러라도 다녀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