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캐나다 수세인트마리 첫인상 - 한여름 날씨 좋은 날

사진첩에 있는 사진이 그냥 잠들어 있지 않게 하기 위해 열심히 뒤적거리고 있다.

수세인트마리 캐나다 시골마을에 처음 도착했을때는 8월의 한여름 더위가 시작되고 있었다. 한국의 더위까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선풍기나 에어컨을 잠시 틀어줘야 될 정도의 온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8월 말을 향하고 있어 아마도 날씨가 더 좋아지고 있던거 같다. 이때는 수세인트마리 도착 2주정도 되어 차도 구매전이라 학교에 인터뷰차 방문하러 가는길.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될만큼 30분정도의 거리라 그냥 걸어가보기로 했다. 

옛스러운 교회 지은지 100여년되었다고 설명이 되어 있고 부속 건물들은 최근에 지은것마냥 깔끔한 교회다. 교회 자체는 예쁜데 사람들은 일요일마다 참석하는지 잘 모르겠다.  

집에서 걸어나올 수 있는 곳에 옛 다운타운이 위치하고 있다. 도서관도 10여분거리라 인터넷이 되지 않았던 초기... 인터넷 설치 요청하고 거의 3주만에 설치완료했던것으로 기억함...

도서관 와이파이를 이용하러 자주 가던 길이다.

지나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가게와 보드게임 판매 가게가 있다. 한여름엔 지나치기 힘든 유혹인듯 ㅋㅋ

캐나다 집들은 100여년이 지났을 정도로 오래되었다. 그래도 최근에 지은 집들이 아마 20여년 사이... 그만큼 고쳐서 쓴다는 이야기이다. 여기 찍은 집들은 그래도 좋은 집들에 속하는거 같다. 가운데 사진에 있는 집은 가장 부잣집 인거 같다. 지금 4개월째 돌아다녀봤는데 이집만큼 크고 좋은집은 못봄... 변두리쪽은 더 많겠지?

 

곰세마리중 두째인 아들내미가 이젠 많이 커서 엄마 가방도 들어주고... 쏘 스윗~

호박벌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으라고 한다. ㅋㅋ

학교 앞에 있는 스케이트장에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더운데 반팔이 아니였네... 아무튼 햇볓을 피해다니다 보니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장보고 버스타고 집으로 돌아왔던것으로 기억한다. 

다시 여름이 오길 기대하며.. 항상 여름이 되면 겨울을 그리워하고 반대겠지만...

날씨가 다해서 무슨 사진이던 잘나오는 때가 있는데... 그때가 아마 이런날이 아니였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