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를 방문하고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고... 까지는 좋은데 이걸 편집하고 공유하는거에 익숙하지 않았던 지난 세월 때문에 하드디스크에 잠자고 있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다시 집어 들었다.
앞으로의 포스팅도 아마도 타임라인이 꺼꾸로 흐르는 블로깅이 되지 않을듯 싶다. 최근 사진이나 동영상 위주로 편집할 예정이지만 그것도 꾸준하게 부지런히 작성해서 모든 사진 동영상 컨텐츠가 소비되었을때 이야기지 그것도 안된다면 사진찍은지 한달두달이 지난 컨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모든 사진이나 컨텐츠에 대해 공유가 될때까지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할것이다.
서론이 길었넹... 이 사진 리뷰 또한 한달전에 다녀왔던 곳으로 흰색과 짙은 회색으로 물들여저 있는 캐나다의 지금과는 사뭇 다르게 푸르른 녹색과 파란색 경치를 자랑한다.
오늘 리뷰할 곳은 현재 구글리뷰 199개를 자랑하는... 한국의 여타 여행지 리뷰에 비하면 정말 작은 숫자이지만 여기 캐나다 소도시 인터넷 사용률이나 지도 반영률을 반영한다면 정말 높은 숫자일지도 모른다. 다운타운의 여타 리뷰도 10여개 밖에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토론토나 벤쿠버 같은 대도시를 간다면 사정이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리뷰 199개 평점 4.7

여기 동네에서는 must visit 조건은 갖춘것 같아 방문하게 되었고 또 여러번 방문하게 된다. 날씨에 따라 잠시 있다가 온적도 있고... 지금까지 캐나다 수세마리에 4개월 정도 살동안 세번정도 다녀왔는데 하루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처음에는 안오다가 점차 굵어지는 비... 추워서 그냥 집에 빨리 돌아왔었고... 하루는 폭포 있는곳 까지 올라갔다가 왔다. 오늘 리뷰할 날짜는 2021년 10월중순 경에 그래도 날씨가 화창했던 하루다.

물이 여기저기 고여 있는게 비가 자주 왔던 주였던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보자...

그래 이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난다. 이날도 이렇게 화창했지만 소나기같았던 비구름이 몰려와 일찍 집에 갔던 날이다. 저 아저씨가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하고 돌아올때쯤 비구름이 시작되어 어찌 더이상 버틸수가 없어서 집에 얼릉 돌아왔었다...


색이 화려한 (도옥)버섯이 귀엽다. 캐나다 사람들이 버섯을 좋아한다는데 식용인지 아닌지 기본지식 정도는 갖춰야 할듯하다. 아무데나 자랐고 색깔이 좀 있는 녀석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건 식용이 아니겠지? ㅎㅎㅎ 쑥쑥 자라고 있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공원...
잠깐이나마 벤치에 앉아서 스낵타임을 가져본다. 오... 이때 한국이모가 보내주었던 홈런볼, 허니버터칩등 과자를 가져왔던것 같다. 정말 미친 배송료 때문에 두번 부탁하기 힘든 한국 군것질거리였지만... 대도시 토론토처럼 한인마트가 있다면 좀 덜하겠지만 여기 소도시에는 한인마트 그림자도 볼수가 없어서... 쪼끔 아쉬울때가 있다.
최근 정보로는 어떤 사람들이 배송료를 아끼기 위해 토론토 쪽에서 큰 박스로 여러 필요한 것을 사서 함께 배송을 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들었다. 그거 이용해서 토론토에 있는 한인마트에서 물건을 배달시키면 아무래도 배달비용도 절약하고 여러모로 쓸데가 있지 않을까? 추후 시도해보고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폭포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 강 입구쪽인데 반대쪽에서 보니 나무 두개가 꼭 여기가 입구입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처럼 보여서 인상적이었다. 일부러 저렇게 만든건 아닌거 같은데 마치 인디언들이 자기 영역표시하는 것처럼 나무로 아치모양이 만들어져 있었다.

무럭무럭 자라는 캐나다의 나무들... 캐나다에 오니 아직 동물들은 많이 못봤지만 식물들 나무들은 다양한건지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접하게 되는데 이름을 모르니 조금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기본 상식으로 여러 나무나 식물들의 이름과 모양정도는 숙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을 중턱이라 그런지 이미 낙옆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고 이 나무도 휴식처의 메인처럼 잘 버티고 있지만 시즌에 맞게 우수수 떨어진 낙옆은 어쩔수 없나보다.

믿기지 않지만 저기 멀리 보이는 구름들이 엄청 굵은 비가 되었다는... 이 사진 푸르름을 잘 나타내는 오늘의 베스트 사진인것 같다. 사람들 없는 나무가 많고 호수나 강이 흐르는 잔잔한 곳... 여기 물고기가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오리가 간간히 보이고... 어딘가 울버린이나 무크 등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감과 함께 작은 설레임이 따라온다.

아이들은 놀수 있는 장난감이 적을때 오히려 더 창의적으로 자연과 함께 놀수 있게 되는것을 실감한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수집을 하고 만져보고 (던져보고)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도 더 느끼는듯하다. 아무래도 핸드폰 휴대폰 게임기 등으로 더 재미있는것에 더 노출되면 될 수록 이러한 곳이 심심해질 수 밖에 없다. 덜 노출되었을때 자연이 주는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이점을 더 알아가 주었으면 좋겠다.

킨스맨 공원... 캐나다 소도시의 작은 휴식처였다. 꼬깔콘도 있었구나... 이사진을 보니 기억이 나는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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